저희 흥아해운은 1961년 한일간 재래정기선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971년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선을 신조하여 한일 컨테이너정기선 서비스를 개척하였으며, 1976년에는 우리나라 해운사 최초로 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이후, 케미컬탱커선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컨테이너부문에서 선도적인 아시아역내 정기선사의 위치를 공고히 한 것은 물론, 케미컬탱커 부문에서도 아시안 리딩캐리어로서의 지위와 평판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2019년 말에는 컨테이너정기선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장금상선주식회사와 통합함으로써, 아시아역내 정기선사업에서 미래 경쟁력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최신형 고사양의 특수선박을 보유한 케미컬탱커 사업부문은, IMO 2020 등 친환경규제에 가장 적합하게 운용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메이저급 화주와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하여 최우수 선사의 평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 해상 및 육상 임직원 모두는 글로벌 경제상황은 물론 케미컬탱커 사업부문에도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시대임을 인식하고, '창의적 사고로 불확실성을 극복하자'는 경영이념 아래 안정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사장
이 환 구